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커플이 함께 걸으며 인생샷을 남기고,
분위기 좋은 바닷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 저녁엔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바다뷰 명소.
이번 글에서는 서울 근교보다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강원도 커플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드라이브와 인생샷, 감성적인 밤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곳들만 담았으니, 여행 일정에 꼭 참고해 보세요..
1. 속초 영금정
속초해변 끝자락에 자리 잡은 영금정은 새벽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낮에 가도 푸른 바다와 해안가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무 데크길과 정자가 설치돼 있어 커플이 손잡고 산책하기에 좋고, 바다 위로 길게 뻗은 데크에서는 속초 앞바다의 시원한 풍경과 바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생샷 스폿으로도 제격입니다.
특히 여름철 저녁 무렵에는 해변을 따라 걷다가 카페거리까지 함께 들러보면 좋은 코스.
2. 강릉 안목해변 & 커피거리
강릉의 대표적인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안목해변은 국내 최고 바다뷰 카페거리로 유명합니다.
해변 바로 앞에 감각적인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창가에 앉으면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며 파도 소리를 듣고, 바로 해변 산책로로 내려가서 손잡고 걷기에 최고입니다.
석양이 지는 시간대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풍경이 정말 낭만적이라 커플 사진 남기기도 좋습니다.
3. 강릉 경포해변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일출, 일몰, 야경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강릉 경포해변은 사계절 커플 데이트 명소로 인기입니다.
여름에는 해수욕과 모래사장 산책, 가을엔 조용한 해변 분위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해변 따라 감각적인 바다 카페와 포토존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 딱입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바다에 비친 붉은 석양은 꼭 보고 가야 할 풍경.
4. 동해 묵호항 논골담길
동해 묵호항 위쪽 언덕에 조성된 논골담길은 아기자기한 벽화 마을과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꼭대기 전망대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감성 데이트 코스. 골목골목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논골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하며 바다를 내려다보는 여유로운 데이트가 가능합니다.
특히 일출 시간에는 동해안의 일출을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정말 황홀한 분위기.
5. 삼척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호항.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어촌, 그리고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 덕분에 커플 인생샷 성지로 유명합니다.
투명 카약 체험이나 해상 케이블카를 함께 타면 바다 위에서 데이트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방파제 위에 서서 바라보는 일몰도 환상적입니다.
6. 속초 청초호 & 엑스포타워
속초 도심 속 호수공원인 청초호 주변은 커플 산책 코스로 좋습니다.
호수 옆으로 자리한 엑스포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면 한쪽으론 속초 시내와 호수, 반대편으론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특히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야경이 아름다워 연인들이 함께 오붓하게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7.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
사계절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송지호 해수욕장은 강원도에서 비교적 사람이 붐비지 않는 해변으로, 커플끼리 조용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바다와 송지호(호수)가 나란히 있어 두 개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일출과 일몰 시간대 모두 아름다운 뷰를 자랑합니다.
8. 양양 죽도해변
서핑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해변가에 감각적인 서핑카페와 감성 숙소들이 많아 하루코스로 놀러 갔다가 저녁엔 숙소에서 바다 야경을 즐기기에 최고입니다.
특히 봄, 가을에는 서핑 보드를 배경으로 찍는 커플 사진도 감각적.
9. 양양 하조대
기암절벽과 소나무 숲,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의 명소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와 절벽은 정말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답고,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 코스로 딱입니다.
이곳의 일출도 동해안 최고 수준. 인근에 카페거리와 해변 산책길도 조성돼 있어 하루코스로 추천입니다.
10. 강릉 사천해변
경포해변보다 한적하면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천해변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 아담한 카페들이 있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노을 지는 시간대의 분위기는 꼭 경험해 볼 만합니다.
결론
강원도의 동해 바다를 따라 펼쳐진 이 명소들은 연인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북적이는 핫플보다 자연과 바다, 감성을 동시에 즐기며 서로의 시간을 소중히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입니다.
이번 주말이나 연휴에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강원도 바다뷰 명소에서 인생샷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